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지난 9일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메모가 발견됐다.
발견된 메모에는 성 전 회장이 금품을 제공한 상대의 실명과 금액이 적혀 있었다.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 홍문종, 홍준표, 부산시장, 이병기 비서실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이병기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를 제외하곤 이름 옆에 액수도 적혀 있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작성한 메모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