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국기원은 4월 15일(수) 국방부에서 '군(軍) 장병들의 태권도 수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태권도 수련 활성화를 통해 군(軍) 장병들의 강인한 전투체력 유지는 물론 군(軍) 전투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심신단련을 위하여 실질적인 상호지원 및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국기원은 기술보급(품새, 세미나 등), 지도심사위원들에 대한 교육·연수 등을 지원하고, 국방부는 국기원이 주관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등 전국 및 국제행사에 군인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국방부는 태권도를 필수 교육과목으로 채택하여 전(全) 장병이 태권도를 수련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수련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장병들의 건전한 심신단련과 군(軍)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