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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헤이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계기 양자외교 전개
  • 김만석
  • 등록 2015-04-18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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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장관    © 외교부


윤병세 외교장관은 지난 4.16(목) 2015 헤이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참석 계기  세르비아「이비짜 다치치(Ivica Dacic)」외교장관, 네덜란드「베트 쿤더스(Bert Koenders)」외교장관, 호주「줄리 비숍(Julie Bishop)」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으며, 태국, 우크라이나, 스위스, 방글라데시, 코스타리카 및 가나 외교장관, 뉴질랜드, 터키 및 일본 외교차관 등과도 환담하여 양자관계 및 글로벌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윤 장관은 네덜란드「쿤더스(Koenders)」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2015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작년 양국 정상간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양국관계가 한단계 격상된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고위급 정책협의회 재개 등을 통해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글로벌 현안, 특히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신 기후체제 도출 및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공여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GPEDC*) 주요 국가로서 Post-2015 개발의제 수립 및 이행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호주「비숍」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지난해 한-호주 FTA 발효로 양국간 실질협력이 내실화되고 확대된 것을 평가하는 한편, 올해 호주에서 개최될 한-호주 외교·국방(2+2)장관회의를 계기로 안보·국방 분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AIIB 참가 MOU 서명과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설립협정 협상과정에서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믹타(MIKTA)가 빠른 속도로 제도화되고 있고 국제사회에서의   가시성도 제고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국과 호주가 올해 5월 서울 개최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향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윤 장관과「다치치(Dacic)」세르비아 외교장관은 작년 수교 25주년 계기에 확인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계속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고위인사교류 확대, 정책협의회 개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이중과세방지협정·투자보장협정·항공협정 등 비즈니스 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할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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