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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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덕한, 이하 연구소)는 부산 연안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5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자체 생산한 참돔 치어 50만 마리를 영도구 등 5개 구·군 앞바다에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어업인과 구·군이 함께 참여해 △5월 6일 강서구(동선), 해운대구(미포) △5월 7일 영도구(동삼), 수영구(민락) △5월 11일 사하구(다대), 해운대구(송정)에서 각 7~8만 마리씩 총 46만 마리가 방류된다. 또한,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낚시동호인과 함께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기념해 참돔 치어 4만 마리 방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참돔은 연구소에서 수정란부터 70여 일 정도 키운 5㎝이상, 무게가 2g정도의 치어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체형이 우수한 참돔 치어로 방류 후 바다에서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2009년 연구소 개소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어린물고기의 생산·방류로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와 낚시를 위해 우리 부산을 찾게 될 외래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부산 바다의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참돔은 ‘도미’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물고기로 수려한 생김새, 현란한 색채, 맛의 세 박자를 고루 갖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