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5월 1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초청 강사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엄길청 경제평론가가 초대되었다.
엄길청 평론가는 아태경제연구소 소장과 씽크폴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엄길청입니다'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경제정보를 제공해왔다. 저서로는 '후반전에 골 터진다(2011)', '이제는 소비자도 이윤을 청구하라(2011)', '엄길청 박사의 장수인생 자산경영학(2012)'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경제 정보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는 글로벌 애널리스트이다.
이번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에 초대된 엄길청 교수는 '전주시민 호스피탈리티 마인드'라는 주제로 “국내 산업구조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서비스산업의 의존도는 향상 추세”이며 이에 따른 “문화.관광산업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모두가 공급자이자 수익자인 글로벌 시대에 소망을 자본으로, 행복을 자산으로 하는 ‘긍정마인드’와 ‘약자에 대한 배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개방성’ 등 성숙한 문화감성을 자원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유행복을 키워나갈 때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선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되어 강좌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주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매월 둘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는 고품격 특강을 준비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