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부부! 서로를 아름답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5월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졌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긴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 한 노년기 부부 12쌍을 초대하여 부부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념식과 부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부부! 서로를 아름답게 물들이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명창에게 사랑가 한 대목을 배워보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부헌장 낭독, 슬로건 제창, 부부의 노래, 부부 간
장미꽃 교환식과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2부는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웃음치료, 사랑의 감정 표현하기, 부부 간 서로의 강점 찾아 칭찬하기 등 부부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