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4인방,‘전주 맛
일일홍보대사’로 위촉
전주 시내 일원에서 방송 촬영하며‘한국의 맛 수도’전주의 음식 널리 알려
케이블 채널 코미디TV의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4인방이 맛의 고장 전주에서 ‘전주 맛 전도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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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에 위치한 비빔밥 식당 전주부븸온에서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을 초청한 가운데 ‘전주 맛 일일홍보대사’위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일일홍보대사로 나선 개그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주의 명물 간식거리인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특히 초코파이는 개그맨들의 먹성에 맞게 대형 사이즈로 특별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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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행사에 이어 개그맨들은 행사장에 차려진 비빔밥 정식을 먹으며 이른바 ‘먹방’을
선보였고 전주의 푸짐하고 맛있는 밥상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위촉행사에 참석한 전주시청 김선경 시민소통담당관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만들어 낸
전주의 상차림은 전주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라면서 “한국의 맛 수도라 할 수 있는 전주의 음식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행사에 앞서 이들 개그맨들은 전주 시내 일원에서 물갈비, 순대국밥, 국산 치즈요리를 소재로 <맛있는 녀석들>을 촬영했으며 해당 촬영분은 다음달 5일(금) 오후 8시 20분, 코미디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