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저소득층에게 행복나눔 푸드마켓 이용 신청을 6. 8(월)부터 오는 15(월)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마켓 운영을 위해 2009년부터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원 등 푸드마켓의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무상으로 기부받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며, 지난해도 ㈜오뚜기등 450개소 기부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소외계층 570여명에게 기부식품을 지원해 왔다.
이용신청은 전주시 지역 내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선정 기준은 전주시에 거주하시는 분 중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탈락자, 기타 저소득층 순으로 기부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이 해당된다.
푸드마켓은 월 1회(2만원상당) 이용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 등 방문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 한해 배달서비스도 할 계획이다. 이용기간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최은자)은 이용회원에게 지원되는 물품은 100% 지역사회에서 기부를 받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기부되는 물품의 양·종류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이용신청을 바라며,“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푸드마켓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용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