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10편 중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제출한 ‘화분속에 피는 꽃’ 등 3편의 우수작품 선정포스터
충남지방경찰청(경찰청장 김양제)은 2015. 7. 9. 충남지방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제4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및 관공서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총 18편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편을 함께 시청 하며 인권위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와 참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0편 중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제출한 ‘화분속에 피는 꽃’ 등 3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
우수작품 중 극찬을 받은 ‘화분속에 피는 꽃’은 사회와 가족을 화분, 그 안의 꽃을 가정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으로 비유하여 깨진 화분 속에 방치되었던 청소년이 경찰관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단단한 화분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내용으로 청소년 피해자를 만나는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권영화에 출연한 한 경찰관은 “상업영화에서 비춰지는 경찰관의 모습이 피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안타까워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며 “다른 작품들도 함께 보니 경찰 업무와 인권은 떼려야 뗼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관전 소감을 밝혔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3편의 영화는 8월28일 개최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며 경찰관들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SNS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