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대비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적미사일 공격에 따른 화재진압 훈련이 19일 관촌면사무소에서 민·관·군·경의 합동으로 실시했다.
적미사일 공격에 따른 면사무소 화재 등 피해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 사상자 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치안유지 전기복구 등 유관 기관간 공조를 통해 신속 대응능력 및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게 되었다.
이날 훈련을 위해 관촌면에서는 지난 12일 유관기관회의를 개최하여 실제 상황시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완벽한 훈련이 되도록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협의를 거쳐 실시되었다.
관촌면 이명근 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훈련이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교육이 이수되어 위기관리를 배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