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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위생검사 강화
  • 나정호 기자
  • 등록 2015-09-07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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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3주간 특별대책기간 운영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3주간을 ‘축산물 위생  검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명절 전날인 26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하고 도축 물량에 따라 검사관 인력을 보강하고 검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장 2곳에 출하되는 모든 소·돼지의 생체·해체검사를 실시해 가축전염병 감염 가축 등을 철저히 검색하고, 식용이 불가한 불합격 축산물은 폐기해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젖소 감별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미생물과 잔류물질 146종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김용환 동물위생연구부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모든 단계가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될 수 있고, 식육이 생산되는 첫 관문인 도축장의 도축 검사와 작업장 위생상태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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