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올해도 경남도내 대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보여, 지역 서민 가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혀, 채무 Zero를 목표로 하는 홍준표 도정이 재정 감축 기조 속에서도 서민수혜 정책을 중단 없이 지속 추진하는 의지를 보였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이며, 2011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든든학자금 대출의 2015년도 발생이자가 지원 대상이며,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대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23억 6천만 원을 지원해 32,050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