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발급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익산시는 밝혔다.
일사편리 서비스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되던 15종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 발급해 각각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기존의 개별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3,000원 정도 비용이 소요됐지만 일사편리 서비스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 받을 경우 맞춤형 1,000원, 종합형 1,500원을 각각 발급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부동산 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토지, 토지ㆍ건축물, 토지ㆍ집합건물)으로 구분된다. 맞춤형은 정보 중 필요한 일부 정보를 선택하여 발급 받는 증명서, 종합형은 이력, 공유지 등 모든 정보를 포함하여 발급 받는 증명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을 위해 공적장부 간의 불일치 자료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사편리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전국의 시군구 민원실 어디서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부동산통합민원포털 ‘일사편리’(https://kras.go.kr:444)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