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땅끝마을 벼 수확을 위해 부산 연제구의 학생들이 해남을 찾았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학교급식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땅끝황토친환경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24일 부산 연제구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 구청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벼 수확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해남을 방문한 학생들은 당시 직접 모내기했던 논의 벼를 수확하고, 홀태를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탈곡 후 도정기에 넣어 친환경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겨울 작목인 우리밀 파종과 해남 고구마 캐기, 참다래 따기 등 다양한 농사 체험과 함께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견학하며 해남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농촌 의 체험거리를 경험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해남쌀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친환경 쌀에 대한 믿음이 더욱 생긴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지역 최초로 부산지역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해남군은 올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의 ‘땅끝에서 보냅니다’ 쌀이 부산 연제구 소재 22개 초중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약 20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