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가 4일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법원종합청사 대법정에서 패터슨의 첫 정식재판을 열고 에드워드 리를 증인으로 심문한다고 밝혔다.
당시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와 아더 패터슨은 서로를 진범으로 지목했었다.
에드워드 리를 살인혐의로 기소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죄가 선고됐고, 아더 패터슨은 흉기 소지죄만 적용되 징역을 받았다.
18년만에 다시 한국법정에선 이들에게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