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2월 1일 선부동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시는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동단체 관계자, 상공인, 노동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정책 자문단’을 지난 7월 21일부터 구성·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총 5회의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대화와 토론, 연구 활동을 통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로자 권리보호 조례 제정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초안을 작성해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노동자, 노동전문가, 노동단체 관련자, 상공인, 기업인 등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청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자 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조례안을 보완해서 ‘안산시 노동정책 자문단’의 토론회를 거친 후 조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노동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안산시가 노동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