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관세청은 26일 부산세관 전은심 관세행정관을 ‘1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전 관세행정관은 관세 체납자의 부동산, 토지를 은행 등이 압류하고 있어 체납정리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7개월에 걸친 노력으로 시중은행에 있는 예금을 찾아내 체납된 세금 8억 5천만 원을 받아낸 공로가 인정되었다.
‘일반행정분야’에는 관세법상 감면을 받을 수 없는데도 감면을 받은 급성신부전증 환자 치료용 의료기기 수입업체 등에 50억 원을 추징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최기동 씨가 선정되었다.
‘통관분야’에는 미국에서 수입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검증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특혜를 받은 업체에 69억 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김송영 씨가 선정되었다.
‘조사분야’에는 중국에서 들여온 콩 105톤(7억 원)을 우리나라에서 보세운송하는 도중에 불량 콩으로 바꿔치기한 후 컨테이너에서 빼돌려 유통시킨 일당을 적발한 광양세관 관세행정관 김종국 씨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