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드디어 부산에도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이하 3D프린팅 센터)가 설립된다.
지난 12월 2일 ‘부산 3D프린팅 센터 설립’ 예산 12억 5천만 원이 최종 확정돼 2015년 의정부, 대구, 포항, 전주에 이어 부산에도 3D프린팅 센터가 2016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제조혁신지원센터(6개소)를, 미래창조과학부는 일반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4개소)를 각각 구축했으나, 동남권 중추도시인 부산에는 관련 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와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배덕광 국회의원(해운대구기장군갑)은 부산의 청년실업 해소와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3D프린팅 센터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공동 추진해왔다. 특히, 배 의원은 미방위 상임위원회 예산심사 시 미래창조과학부를 설득해 부산 3D프린팅 센터 설립 예산 12억 5천만 원을 증액해 최종 예산에 반영시켰다.
3D프린팅 센터 설립으로 학생 등 일반시민은 3D프린팅 체험을, 스타트업 및 창업자는 소액 투자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영상·신발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덕광 국회의원은 “부산 3D프린팅 센터는 지역 청년창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3D프린팅 센터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