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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서관, 영종도 지역 매거진 ‘우리동네 탐구생활-영종 it’ 2호 제작
  • 김만석
  • 등록 2015-12-14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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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일반 공모에 선정됐다.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는 12월 영종도 지역 매거진 ‘우리동네 탐구생활-영종 it’2호 제작

을 완료하고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우리동네 탐구생활-영종 it’매거진 2호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20명이 자신의 동네를 직접 둘러보면서 찾아낸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담은 일종의 지역 탐방 보고서이다. 오프닝 기사‘10대들의 시선으로 Zoom In, 영종it!’을 시작으로 ‘특집 기사: 반가움 반, 놀라움 반! <영종 it> 기자단의 영종도 여행기’, 그밖에 ‘김기백의 영종툰: 우리 동네 영종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새로운 매력으로 승부, 영종하늘도시’, ‘운서동 민중의 지팡이, 경찰 아저씨 인터뷰’, ‘공항중학교의 쉬는 시간 파헤치기’, ‘자전거 오덕들을 위한 라이딩 안내서’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만들어낸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매거진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 김지원 학생은 “영종 it을 통해 탐방 취재, 기사 작성,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학교에서 배우거나 개인적으로 접하기 힘든 분야를 직접 체험한 것은 물론 미디어를 제작하는 즐거움과 뿌듯함까지 맛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 원진희 사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매거진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에서 진로 모색의 기회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영종도 지역 매거진이 꾸준히 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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