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하동군은 가시권 덩굴제거 등으로 경남도가 주관한 2015 숲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숲가꾸기 385ha를 비롯해 천연림 병해충 방제 115ha, 어린나무 가꾸기 43ha를 추진했다.
또한 조림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풀베기 사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해 기존 사업량 500ha보다 많은 689ha를 완료하는 등 조림지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은 군수공약사항으로 주요 도로변 등 가시권을 우선적으로 전 도로변에 대한 덩굴제거사업을 집중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도 19호선을 중심으로 42.9ha의 덩굴을 제거하고 13개 읍·면의 인건비 재배정을 통해 국도·지방도·군도 등 도로변 70.62ha의 덩굴제거와 일자리 창출로 깨끗한 숲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화물트럭, 굴삭기, 파쇄기, 톱밥기 등 임업기계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도로변 인근지역 숲 가꾸기 산물과 고사목 등을 파쇄해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편익 증대에 노력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과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