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2016년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 지 2년차가 되는 매우 중요한 해, 우리가 튼튼히 닦아온 충북경제의 기초 위에 올해는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본격 도약하는 해, 그간 쌓아 올린 충북의 기운과 기세를 세계 만방에 힘차게 뻗어나가는 충기만세(忠氣滿世)의 한 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우리 충북은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반도체, 유기농 등 신성장동력산업이 상당한 호조세를 보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으로 당당히 등장해 나가자”며 “충기만세(忠氣滿世)의 기백을 힘차게 살려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도정의 힘찬 추진을 다짐했으며, 이시종 지사와 직원들은 새해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오갔다.
한편 이시종 지사와 실국장 등 20여명은 시무식에 앞서 청주 사직동 충혼탑에 들러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