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설 명절, 20대 국회의원 선거 등을 전후하여 공직자들의 엄정한 복무기강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자체감찰계획을 수립한 후 대대적인 감찰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추진대책 등을 총체적 점검 및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등 상급기관 공직감찰 활동과 별도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7개 반 2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하여 1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일간에 걸쳐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비상대비 태세, 설 명절 종합대책 이행실태 및 명절을 빙자한 관행적 선물, 떡값 수수, 4.13. 선거관련 선거중립의무 위반과, 각종 금품 및 향응·선물수수, 공금 횡령·유용, 음주운전, 성폭력·매매, 근무지 무단이탈, 민원처리 지연, 업무태만 관련 비위행위자 등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 집중 감찰실시 하고, 사안에 따라 관리 감독자와 제안·주선자에 대해서도 연대 책임을 물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박경열 감사관은 “안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5.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위(2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2014년 21위(3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한 것”이라며 “올 한해는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 기획 ·상시감찰 등을 통해 내부 부패행위자 비리 척결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