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추위가 계속되어 특히 치매환자의 경우 인지기능 저하, 배회 등에 따른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치매노인의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치매 노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중앙 치매센터와 연계해 실종 예방 인식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식표는 가로 5㎝x 세로 2㎝ 크기로 안내기관 연락처와 개인별 고유번호가 표시된 형태로 옷깃 안쪽이나 외투내부·신발 등에 부착하여 부착한 상태로 세탁도 가능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후에 받을 수 있다.
치매 노인의 실종·발견 시에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국번없이 182) 또는 중앙 치매센터(☎031-628-6733)로 신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53) 또는 단원보건소(☎481-3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