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 양성파출소(소장 최경식)는 설 특별 방범기간중 야간 편의점 순찰하던 중 주택화재 발생한 것을 발견하여 신속한 대피 조치 및 조기 진화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였다.
양성파출소 경위 김진석, 경위 길태구는 2016.1.30. 20:10경 설 특별방범 기간중 야간 편의점 순찰을 하던 중 1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주택 뒤편에서 화염이 크고 건물 벽까지 타오르는 것 같아 화재 의심이 되어 긴급 확인한 결과 집주인 김00 (70세,남)의 주택 화목 보일러 앞에 땔감으로 쌓아둔 불쏘시개 장작더미에 발화가 되어 바람막이용 샌드위치 패널까지 옮겨붙어 확대되어 가는 것을 발견하였다.
경찰관 1명은 이를 모르고 취침 준비중인 노부부 2명을 “불이야”라며 문을 두드려 깨워 밖으로 대피시키고, 1명은 보일러 아궁이 앞의 발화된 장작더미들을 갈퀴를 이용하여 격리 조치한후 뜨거운 화염과 연기를 무릅쓰고 약 20여분간 진화하여 건물 및 보일러 화재 피해여부 확인하는 등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경찰의 신뢰 제고 앙양에 기여하였다.
노 부부는 “경찰관이 아니었으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하며, “아들도 의경 출신인데 평소경찰관이 자랑스러웠는데 더욱더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