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강도희)는, 2015년 12월 말 ~ 2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광주시에 거주중인 취약 어르신(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0명을 상대로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응급안전요원과 함께 1대1 방문 문안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문안순찰은 광주시에서 선정한 홀로어르신 가운데 특히 안전에 취약하고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응급안전호출기에 “경찰”버튼을 생성, 위급 시 관할 지구대·파출소를 호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경찰서가 중점시책으로 추진 중이며, 이는 형식적인 범죄예방 활동에서 탈피, 실질적 맞춤형 안전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시가지와 원거리로 인해 복지·문화혜택으로 부터 소외된 도척면 추곡리에 거주중인 송OO(89세, 여) 어르신에게 뜨개질용 실을 선물하는 등 마음으로 다가가는 문안순찰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광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도희 광주경찰서장은 “우리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통해 급격히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사회의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