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남도가 농촌 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부존자원과 식품가공, 유통·관광·서비스업 등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349억원을 투입하는 ‘2016년 경상남도 6차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15년 12월 23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규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에서는 제1차(’16~‘20, 5년) 기본계획수립하고, 우리도 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해서 6차산업 사업자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1년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제1차 기본계획에는, 새로운 내용을 담기보다는 기 추진 중인 지원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조기성과 창출 및 확산에 초점을 두고, 경남형 6차산업화 실현으로 미래농업 50년 대비 선진농업 기반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였으며, 6차산업화 경영체 매출액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 6차산업 인증사업자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6차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해 △ 6차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 경남대표 농산물 브랜드 발굴·육성 △ 지역전통주 발굴 및 홍보 지원 △ 새로운 관광·체험 및 소득원 육성지원 등 4개 세부사업에 55억 3,400만원을 지원한다.
6차산업화 경영체 육성을 위해 △ 농산물가공산업 지원 △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 △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식품 판매지원 △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등 4개 세부사업에 113억 6,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단위 6차산업 촉진을 위해 △ 지역대표 향토산업 육성 △ 우수외식업지구 육성 △ 6차산업화 조성사업 △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4개 세부사업에 124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 농촌테마관광 조성 △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농촌축제 지원 등 3개 세부사업에 56억 1400만원 등 4대 중점추진과제와 15개 세부추진과제를 육성하고자 349억 2,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매년 우리 도의 여건에 부합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의 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면서 “2016년 경상남도 6차산업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전 시·군에서는 지역 설정에 맞는 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