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23일 배곧 신도시에 위치한 균형발전 사업단 청사에서 열린 균형발전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윤태학 의장을 비롯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현장근로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학 의장은 “시흥시의 발전과 도약의 길에 첨병 역할을 해줄 균형발전 사업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미래도시개발 사업단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일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발전 사업단은 배곧 신도시 개발 사업을 위한 한시기구였던 미래도시개발 사업단의 폐지에 따라 지난 22일 신설돼 배곧 신도시 개발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특별 관리지역 지원, V-City(토취장) 조성사업 등 시흥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전담기구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