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 7~9급 공무원 352명 선발
- 제1회 사회복지 62명, 제2회 8·9급 264명, 제3회 7급 등 26명
○ 광주광역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352명을 신규 채용한다.
○ 이는 지난해보다 80명이 증가한 수로 ▲행정직군 251명 ▲기술직군 10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0명 ▲8급 4명 ▲9급 328명 등이다.
○ 시는 사회복지직에 이어 2016년 7∼9급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와 응시접수 기간, 시험일정을 확정해 22일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 직렬별 채용 인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행정 7급 5명, 연구사 및 지도사 12명, 일반행정 9급 103명, 일반행정 9급(장애인) 24명, 일반행정 9급(저소득층) 16명, 일반행정 9급(시간선택제) 24명, 지방세 9급 5명, 전산 9급 8명, 토목 9급 29명, 건축 9급 19명 등이다.
○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 우선, 장애인은 전체 채용 인원의 8%인 28명, 저소득층은 6%인 21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 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각각 5% 높은 수치다.
○ 아울러,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28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고졸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 9급 6명을 채용키로 했다.
○ 주요 시험일정은 제1회 사회복지직 62명의 경우 현재 원서접수가 마감돼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3월19일 필기시험과 5월19일 면접시험을 통해 5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회 8·9급 264명의 경우 4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6월18일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제3회 7급, 연구사 등 26명의 경우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10월1일 필기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김의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