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횡성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방제 조치
  • 최문재
  • 등록 2016-02-26 15:43:41

기사수정
  • 유기적인 협업방제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발생을 차단

강원도가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산182번지(산림청 국유림)에서 소나무 고사목 1본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발생 : 4개 시군(춘천,원주,강릉,정선), 감염목 54본

주변 발생지역에서 양평 8㎞, 원주 10㎞, 춘천 27㎞위치


이번 재선충병 감염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지상예찰 중 발견된 것으로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검경을 통해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26일(금)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 횡성군 등 방제관계 기관이 참석하는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실시한다.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최병암), 북부·동부청, 강원도, 연접시군 관계자 30명 참석


강원도는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의 3개리(창촌리, 석화리, 유현리) 7,783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의 이동을 제한하게 되며, 감염목 반경 50m 이내의 소나무는 모두베기하여 전량 파쇄 조치하고, 발생지 주변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 최기호 녹색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북부지방청과의 유기적인 협업방제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발생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