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외국인 주민센터(소장 김종철)는 지난 2월 26일 센터 3층 문화의 집에서 제4기 안산시 외국인주민인권증진위원회 위촉식과 2016년 상반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모든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당한 인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올해 추진 예정인 외국인주민 주요 시책사업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발전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다수의 위원들은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 대한 성희롱 예방 교육,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과 사업장에서의 직장 예절 및 기초질서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총 14명의 위원 중 7명 위원의 연임을 통해 위원회의 연속성 및 한양대학교 글로벌 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주민 등 7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여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외국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양진철 안산시 부시장은 “안산시는 세계 각국의 특색과 문화가 살아있는 글로벌 도시”라고 강조하며, “모든 외국인주민이 일터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안산시 외국인주민인권증진위원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