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남도가 2일 오후 3시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기업체 대표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이(Hi)트랙’ 개설 협약식을 개최하고, 32개 트랙을 새로 개설(11개 고등학교 98명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경남 하이(Hi)트랙’ 사업은 ‘서민이 행복한 사회 실현’ 이라는 도정기조에 맞추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조기진입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취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확대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특히 올해부터 “경남 하이(Hi)트랙” 협약이행 기업에 대해 채용장려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의지와 경쟁력을 제고 하여 고졸자 취업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장려금 : 3개월이상 고용유지자 1명당 연간 최고 300만원(30만원×10개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경영안정자금 최대 4억원, 시설자금 최대 8억원) : 이차보전 2%(일반기업 1.5%)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제조업 혁신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대건테크와 ㈜이조 ▲‘2015년 철탑산업훈장’ 포상과 ‘5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인 ㈜고려이노테크,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연암테크, ㈜위딘 ▲국내 유일의 자동 비파괴 검사설비 종합제작업체인 엔디티엔지니어링(주) 등 32개 기업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애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 하이(Hi)트랙’사업을 통해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와 ‘기업지원’을 연계한 선순환 고용복지 모델을 구축하여 서민층 일자리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