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한명숙 의원(새누리 비례)이 대표 발의한‘수원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1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날 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고자 제정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지원방안 마련 등 시장의 책무 사항,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유망직종 선정 및 진출 지원과 직업교육 훈련 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한 의원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