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송현-남평간 국가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의 덤프트럭(뒤문 개방때 소음)소음으로 어미돼지 10 마리의 새끼돼지 약 100여 마리가 유산 폐사되었다.20년에 걸쳐 축산업을 하고 있다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교원리 김경현(54)씨는 10월 말경 인근 공사장의 소음으로 어미돼지 10마리의 새끼 약 100여 마리가 유산되어 폐사되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김씨는 송현-남평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시작되자 A건설회사 관계자와 현장에 있는 관계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소음으로 인해 축사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으나 관계자는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여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전남도청에 민원을 제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사를 중지 한다고 말하고 새벽에 덤프트럭이 수십대 들어와 흙을 내리면서 일부 남아있는 흙을 털기 위해 전진을 계속하면서 트럭 뒤문이 차체에 부딪치며 쿵하는 소음으로 인해 임신한 어미돼지 10마리에서 100여마리의 새끼돼지가 유산되어 어려운 축산업에 큰 손해가 발생되었다며 관련기관에 대책을 호소하였다.그러나 전남도 감리책임자와 관련부서는 피해발생 정보도 공유하지 않고 대책을 세우지 않았으며, 임시적으로 방음벽을 설치하였으나 피해가 발생 후 설치하여 빈축을 사고 있다.한편, 영산강 환경청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등 자료를 검토 후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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