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총선 부산·경남지역 당선인들이 16일 광주에서 ‘5·18 주먹밥’을 나눴다.

부산 김영춘(진구갑)·전재수(북강서갑)·최인호(사하갑)·김해영(연제) 당선인과 경남 민홍철(김해갑)·김경수(김해을)·서형수(양산을) 당선인은 이날 오전 12시 광주송정역에서 광산구와 5.18구속부상자회 광산구지회 등이 마련한 ‘5월愛 주먹밥나누기’ 행사장을 찾았다.
더민주 부산·경남지역 당선인 7명은 시민들과 주먹밥을 함께 만들어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승객들에게 나눠주며 영호남의 화합과 단결로 5월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춘 당선인은 “광주민중항쟁과 부마항쟁의 정신은 한 뿌리요 한마음”이라며 “이 마음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민생을 증진시키는데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김경수 당선인 역시 “부산
과 경남 그리고 광주와 전남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광주에 도착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부산·경남지역 당선인들은 광주송정역에서 ‘5·18주먹밥’을 나눈 후 봉하마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