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는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의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암리 사건’을 그린 애니메이션 ‘1919, 그날의 기억’을 제작했다.
‘1919, 그날의 기억’은 10분 분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간 총 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특히 자극적이지 않은 영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게 효과적으로 제암리의 아픔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은 제암리 소녀 꽃순이의 시각으로 1919년 당시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하고 역동적으로 항일운동을 펼쳐 일본군의 가장 잔인한 탄압이 자행된 제암리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최응혁 교육문화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시민들에게 화성시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제암리 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숭고한 민족정신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919, 그날의 기억’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영됐던 ‘두렁바위의 타오르는 불꽃’과 병행해 오는 19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