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조농업 선도고교’로 지정한 호남원예고등학교를 18일 방문해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듣고 우수 청년농업인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창조농업 선도고교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고생들의 영농 정착 및 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 농고 가운데 현장실습 중심의 농업 직업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선정해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는 신규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해 전국 3개 농고가 선정됐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0억 원의 개교 지원금이 지원되며 앞으로 10년 동안 학교 운영비 등이 지원돼 원예분야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등록금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자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첨단 전문 농업기술을 익히게 된다.
전라남도는 인력 육성 및 농산업 창업 지원 시 창조농업선도고교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고, 도농업기술원의 첨단 시설을 활용한 실습 지원, 최신 농업기술 제공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고령화, 고소득화, 다문화화로 인해 식생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영양소 중 미네랄, 비타민 등의 비중이 중요해지면서 과수․원예산업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며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을 창조 원예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에서도 농업기술원의 전문 인력 및 실습포장과, 농대․농고생 창업 인턴지원 및 청년농산업 창업지원 등을 활용해 과정별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