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꿈벗도서관(관장 나병준)이 여름방학을 맞아 30일부터 8월 1일까지(1박 3일) 지역 내 초등 3~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6년 여름독서교실 ‘꿈벗에서 만나는 옛날 도(島).서(書).관(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옛 것, 조상들의 생활 등을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여름독서교실의 첫날인 30일에는 월미 전통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옛날 책 만들기, 선조들의 피서법(와유산수(臥遊山水))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날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 중 출석 및 활동이 우수한 어린이들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상, 꿈벗도서관장상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꿈벗도서관 이호정 사서는 “도(島)서(書)관(館)이라는 테마에 맞춰 옛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엿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독서교실 참여자모집은 20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