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관내 4개 읍‧면(일동면, 신북면, 소흘읍, 가산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의 5대암 검진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주민(보험료 부과기준이 지역 86,000원, 직장 87,000원 이하)이 해당된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대장암(분변검사)은 검진주기가 1년으로 홀수 짝수년도 상관없이 만 50세이상 남녀는 매년 검진 대상이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올해부터는 검진 나이가 20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검진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당해 연도 1월 보험료 기준(지역 88,000원, 직장 89,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의료비 일부를 최대 2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된다.
검진 일정은 9월 6일 일동면(체육문화센터)을 시작으로, 7일 신북면(면사무소), 8일 소흘읍(읍사무소), 9일 가산면(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고, 검진대상자는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장암 검진을 받을 사람은 채변통을 보건지소 또는 보건지료소에서 수령받을 수 있으며, 기타 용기에 대변을 은행 알 만큼 받아 가면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을 비롯한 관내 11개 암 검진 지정 병원에서는 연중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올해 검진 대상자분들은 반드시 무료로 진행되는 암 검진을 받으셔서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가 암검진관련 문의는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538-3641)으로 하면 된다.
제공부서 :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 ☎ 031)538-3641 사진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