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남도는 화물연대가 10일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발표함에 따라 7일 시군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대책회의를 하고 위기경보 전파,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육상화물의 운송마비에 신속히 대응하고 물류기능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물운송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의 파업이 시작되는 10일부터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 도시교통국장)를 가동하고 대체 운송수단 투입, 정상 화물운송 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 운송 거부자 운송개시 명령, 대 도민 홍보 등 을 통해 물류기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송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최소한의 물류기능 유지를 위하여 사업장 등에서 물류수송 요청 시 도내의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비상시 군 부대 및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하여 대체 차량을 동원하기로 했다.
또한 운송 거부자에 대한 운송개시 명령을 내리고, 운송을 거부하는 화물운전자에 대하여는 6개월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할 계획이다. 운송방해와 교통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운전면허와 화물운송종사자격까지 정지 또는 취소할 계획이다.
경남도 박구원 도시교통국장은 “어려운 지역경기 속에서 화물연대의 파업은 경제의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류수송 대란을 막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하여 비상수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