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염태영 수원시장이 10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방분권개헌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관련 개정법안 통과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자치법」일부개정법률 안(이찬열·김영진의원 발의)과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 안(김진표 의원) 등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통과를 건의했다.
이어 염 시장은 오는 28일 지방분권형 개헌 문제를 본격 논의하는 ‘500인 원탁토론’를 소개하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공식 초청했다.
정 의장은 대표적인 개헌론자로 “87년 민주화의 산물로 태어난 현행헌법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거듭나야 할 때”라며 20대 국회 개헌사와 제68주년 제헌철 경축사 등을 통해 개헌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염 시장의 공식초청에 대해 ‘원탁토론’형식으로 시민중심으로 논의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이 자리에 배석했던 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호텔 캐슬에서 수원시민, 학계전문가, 자치분권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