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창조농업선도고교인 호남원예고등학교(나주시 소재)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17년 원예과 신입생 90명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형 분야는 ‘농협 추천 인재’, ‘가업 승계 인재’, ‘창조 농업 인재’ 3개 분야로 구분, 시험 없이 내신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재학 중인 중학교에 입학 신청을 하면 되고, 11월 22일 예비 소집 후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 발표한다.
‘창조농업선도고교’는 현장실습 중심의 농업 직업교육으로 졸업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6년 전국 3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농업고등학교다.
올해 호남원예고등학교는 실습장 등 교육시설 및 기숙사 개․보수 비용으로 20억 원을 지원받았고, 앞으로 원예분야 전문 농업인을 육성한다.
신입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까지 등록금이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자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특히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첨단 전문 농업기술을 익힌다.
전라남도는 인력 육성 및 농산업 창업 지원 시 창조농업선도고교 학생들을 우선 선발, 농업기술원의 첨단 시설을 활용한 실습 지원, 최신농업기술 제공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신입생 모집은 지역 제한이 없는 전국 단위로 이뤄져 전남 뿐 아니라 타 시도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산업 분야 적성과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전문기술․경영교육을 통해 유능한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