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11월 20일~12월 10일을 ‘인권 주간’으로 정한 수원 창룡 도서관이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0일은 1989년 유엔총회에서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한 날이고,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은 1948년 유엔에서 세계인권선언문을 채택한 날이다.
‘인권 특화도서관’인 창룡 도서관은 ‘세계인권선언문’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인권도서관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인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30일 상영되는 ‘하늘의 황금 마차’는 노인의 인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12월 7일 상영되는 ‘범죄 소년’은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보호관찰 중인 17세 소년 ‘지구’ 이야기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지구는 자신을 낳자마자 버리고 떠난 엄마를 만나게 된다.
인권에 관한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창룡 도서관은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