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년 ‘시민이 편안한 활기찬 인천’을 시민과 함께...
  • 최훤
  • 등록 2016-12-13 15:50:26

기사수정
  • - 원도심 경쟁력확보, 주거복지 주권실현, 시민체감형 미래도시 구현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2월 12일부터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한 가운데, 도시계회국은 업무보고에서 “시민이 편안한 활기찬 인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시계획국은 이번 보고에서 2017년에는 ▲ 원도심 경쟁력 확보 ▲주거복지 주권실현 ▲ 시민체감형 미래도시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 첫 번째 핵심과제를 원도심 경쟁력 확보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한다. 먼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은 원도심과 연계된 교통체계를 재구축하고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내항과 인천역을 핵심 거점으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여기에 ‘내항 종합 마스터 플랜’을 함께 수립하여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가속화한다.


○ 두 번째로 주거복지 주권실현을 위해  2017년을 주거복지 원년의 해로 삼는다. 이를 위해 자투리땅, 국공유지,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해서 사회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집’은 10년 동안 총 8,000억 원(국비 7,400억 원, 시비 6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만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단위 임대주택과 정비사업 단지형 각 500호씩 1,000호를 건립함으로써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와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소규모 건설사업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세 번째로 시민체감형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사회통합적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미래지향 첨단서비스를 제공하는 Mobile U-City, 인터넷 IT산업 지원을 위한 첨단물류 융복합 단지인 새빛테크노밸리 구축 등 도시 특화전략 및 도시 콘셉트를 차별화한 검단새빛도시는 당초 계획대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이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을 고려한 도시계획 수립 및 인천형 주거복지 지원 확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ICT 신산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해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구축,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야관경관 조성,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등 지역별 문화코드를 재창조 할 계획이다.
  
○ 유정복 시장은 “풀어나가야 할 많은 현안들을 도시계획국에서 가지고 있다.  현안을 풀어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항상 청취하고 시민행복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