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016년 한해동안 해양경찰의 업무를 도와 적극 협조해주신 관내 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장들과의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행신고소는 해경센터, 출장소등이 위치하지 않는 소규모 항포구에 선박출입항 업무와 해상범죄 신고 등 각종 해상안전 관리업무를 해양경찰을 대신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주로 어촌계장과 마을이장 등이 대행하여 해경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관내 해경센터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행신고소장 23명과의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대행신고소 운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2016년 한해동안 해경 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항상 해경을 대신하여 묵묵히
도와주시는 대행신고소장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행신고소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선박 출입항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