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 비전 선포
  • 이정수
  • 등록 2016-12-26 13:21:17

기사수정
  •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3대 목표, 10대 전략, 31개 과제를 제시했다.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6일 수원 권선구 더함 파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경기도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알렸다.

 

지난 101일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통합·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획운영 팀과 마을 르네상스 센터, 도시재생지원 센터,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등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분야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있다.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전략 세워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3대 목표로 설정했다.

 

·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융·복합사업 확산, 지역 주체 협력사업 확대를, ‘지역공동체 만들기전략으로 공유와 나눔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주도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확대,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협치 플랫폼 구축전략으로는 다양한 지역 주체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도시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전략 실행 위한 31개 과제도 제시

10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31개 과제는 구체적이다. 전략마다 2~5개 과제를 제시했다.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는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안전 먹거리지원 사업, 주민이 만드는 상상놀이터 등이다.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는 5개로 가장 많다.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지표 설정, 지속가능 도시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마을·사회적 경제·주거 실태 조사, 도시재생·주거복지 모니터링, 쌍방향 포털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제 국가의 시대는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지속가능 도시재단이 시민이 참여하는 거대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