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Dpa / AFP / Archive / Rolf Haid[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이슬람교도의 부모가 종교의 이름으로 딸에게 수영 수업을 면제 할 수 없다. 이는 프랑스 알자스주 스트라부르에 있는 유럽 인권 재판소(ECHR)가 10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가족에게 내린 판결 사례이다.
스위스 바젤에서는 지난 2008년 터키 출신 무슬림 부모가 두 딸의 학교 수영 수업 참석을 막아 논란이 됐고, 바젤 교육 당국이 2010년 규정 위반 벌금으로 1,400 스위스프랑 (165만원)을 부과했다. 부모들은 이에 반발하면서 사건이 법원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