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말레이시아 칼리드 아부 바카르 경찰서장이 22일 경찰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남 피살 사건에 북한 외교관과 고려항공 직원이 가담했다며 신원을 공개하고 있다. MANAN VATSYAYAN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 외교관과의 면담을 원한다고 칼리드 아부 바카르 경찰청장이 22일 밝혔다.
바카르 경찰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 5명의 북한 국정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이들 중 4명이 말레이시아를 이미 출국해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발표했다.
말레이 경찰은 현재 3명의 용의자를 심문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카르 청장은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와 북한 고려항공 직원 등 2명이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해 북한 대사관 측에 면담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암살을 시행한 여성 용의자 2명이 김정남에게 접근 한 이후 화장실로가 손을 씻은 것으로 볼 때 사망자의 얼굴에 문지른 것이 독극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