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보도 주요 내용
세월호 수습 완료 전 팽목항 분향소 철거되나
진도군 “개발사업 공사로 필요” 철거 요구
분향소 등 세월호 관련 시설물이 팽목항 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된다
□ 관련 사실 내용
진도군은 3년전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적극적인 구조와 수색 등 수습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미수습자 가족들이 희망을 가지고 가족들을 기다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
- 팽목항(진도항) 분향소 등 관련 시설들은 3년동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음.
- 진도군이 ’인양 즉시 분향소 등을 철거를 해달라’고 유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유가족 등과 협의 후 관계당국에서 추후 결정할 사항임.
현재 진도항 2단계 건설공사는 전라남도가 388억원을 투입,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0년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
- 즉, 진도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닌 전라남도 추진 사업임.
- 세월호 관련 시설물이 위치한 곳은 언론보도의 내용처럼 여객선 터미널이 신축되는 장소로 확정된 것이 아닌 예정지 중 한 곳이며, 진도항 공사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장소는 아님.
팽목항 시설물의 인양 후 이전 및 철거와 관련된 향후 계획
- 시설 현황 : 이동식 주택 10동, 컨테이너 15동, 운동기구 4식
- 이전 및 철거
해수부 및 세월호 가족 등과 협의 후 목포 신항 현장 수습본부로 이전
* 당초 해양수산부에서 목포신항에 신설계획이었으나 가족들이 기존 주택을 희망해 이전을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