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부산에 가면 특별한 유채꽃 들녘이 있다. 바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에 있는 하트 유채꽃밭이다.
부산봄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과 낙동강변의 벚꽃길이다.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밭 규모는 축구장 63여개를 합친 크기(23만평)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오는 15~23일 축제가 벌어진다. 개막행사 ‘유채꽃 신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한복, 승마, 모내기), 공
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 하차 후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부산관광공사는 4월 가볼만한 곳으로 부산봄꽃과 서부산 여행코스를 선정했다. 이번 달의 테마는 ‘봄에 즐기는 바다 혹은 강’으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부산은 알고 보면 강도 유명하다. 서부산의 랜드마카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꽃, 바다, 섬, 강, 철새들의 하모니는 봄부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맥도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에 이르는 낙동강변 벚꽃길은 30리(12.4㎞)의 거리를 따라 벚꽃이 하늘 위를 흩날리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맥도공원 옆 낙동강 둑방길의 자전거 하이킹은 국내 최고의 풍경과 길이를 자랑한다. 맥도생태공원은 김해공항에서 자동차 5분거리이다.
아울러, 가덕도, 을숙도의 봄을 빼놓을 수 없다. 가덕도 연대봉으로 향하는 갈맷길 코스가 있다. 연대봉정상에서는 거가대교, 명지신도시의 전경을 보고 고려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를 만날 수 있다.
부산 최남단 대항마을에서 고개를 넘으면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외양포 포진지가 있다. 마치 남아시아 고대 사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