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부산지방경찰청은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사업용차량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6일 오후 부산시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과 버스운송조합을 포함한 9개 운수단체와 '사업용차량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과 운수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주요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합동 점검하고 상호 협력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용차량 운전자 과실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일정기준 이상 인명피해 교통사고를 낸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위험업체로 지정해 특별점검팀을 구성한다.
경찰, 시·구·군청, 교통안전공단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상대로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운수단체에서는 종사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방향지시등 켜기, 전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경찰은 암행순찰차와 교통 사이드카를 집중 투입하고 전세버스 고속도로 대열운행, 졸음운전과 화물차량의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중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펼쳐갈 예정이다.